2011/10 12

아린이 추천하는 마카오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두 가지.

올 여름 휴가는 마눌님과 가까이 마카오로 다녀왔습니다. 해외 여행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가본 저는 하나하나가 다 낯선 곳이더군요 -_-;; 그리고 하나하나가 다 화보더라구요!! 심지어 런닝으로 지나가는 아저씨까지! 마카오의 밤거리 역시도 너무도 화려하고 볼 것 투성이였습니다. 마눌님 손에 이끌려 마카오 주요 카지노는 다 들어가본듯 합니다. -_-;; 한 판도 안했지만요. ^^;; 8월에 다녀온 마카오 여행기를 지금에서야 쓰면서 여러분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마카오에 가면 꼭 xxxxx과 xxx xxx를 먹어야 한다!!" 입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마카오 레스토랑 입니다. 이게 상호입니다. 홍콩에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전 홍콩에서는 여길 안가봤고;; 홍콩에서 마카오 레스토랑 찾는것도 우습고 -_-;; 어..

▩송파/신천/잠실동 맛집▩ 못보고 스쳐 지나쳤던 그 돈부리집. 맛을보고 깜짝 놀라다. 결돈부리

아린군은 신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보통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이나 신천역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는데요 신천역에서 내릴 경우 3,4번 출구는 계단이라 -_-;;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빠져나옵니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마눌님과 집으로 가는길에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시장쪽 통로가 아닌 신천중앙으로 가보자는 마눌님에 이끌려 걷던 제게 "오빠, 이집이야. 나 이집 한번 가보고 싶었어." 결 돈부리? 신천에서 1년을 가까이 거주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돈부리집이었습니다. 대로변에 작은 간판이라 저처럼 무신경으로 길을 거니는 사람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정했으니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안은 일본풍 그림과 일본풍 소품들 그리고 나무 테이블 등으로 여느 일식집과 비슷한 인테리어..

▩송파/신천/잠실동▩ 벨기에 전통방식 그대로. 와플 전문 체인점. 와플반트 신천점

오늘은 와플 체인점 하나를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아~ 에이에이~ 벌써 눈치 채신분들 계시죠? 알고 계셔도 쉿~ 체인점. 거기다가 이미 100호점까지 체인이 난 곳이고 해서 이곳을 맛집이란 이름으로 소개해도 되나~? 싶지만서도. 뭐. 블로그 주인장 마음입니다. ㅋㅋ 제가 맛있으면 맛집입니다. ★ 카페 글 모음 ★ ☞ ▩강남/청담동 맛집▩ 메론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는 빙수 봤어요? I'm C(아이엠씨) ☞ ▩강남/역삼 맛집▩ 차와 식사. 그리고 작은 공방이 함께하는 공간. 카페 아지트 ☞ ▩강남/대치동 맛집▩ 타이야끼를 아시나요? 아자부 대치본점 ☞ ▩강남/압구정 맛집▩ 입안의 달콤함. 망고식스 압구정 본점을 가다. 위치는 신천역 맥도날드 골목으로 들어와 보이는 사거리 우측편에 있습니다. 이제는 제법 자..

모바일 티스토리에서 글 삭제하고 우여곡절끝에 복구한 사연

오늘 예비군 훈련을 갔었습니다. 아이폰을 맡겨놓고 열심히 딩가딩가(?)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반납받은 아이폰으로 블로그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방무자 : 16000 명!! 두둥!!! -_-;;; 기겁하는줄 알았습니다. 이건 필시 다음 메인에 떠버린게야!! ▩강남/도곡동 맛집▩ 싱싱한 참게장의 유혹에 빠져버린 사연. 금강수림 댓글도 열다섯개!! 확인하러 들어갔습니다. 근데 -_-;; 왠 오빠 어쩌고 성인 광고가 버젓이 나와있는 겁니다;; 다른분들 댓글도 분명 있었지만 급한 마음에 성인광고 댓글을 삭제! 이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강남/도곡동 맛집▩ 싱싱한 참게장의 유혹에 빠져버린 사연. 금강수림

오늘은 여러분께 참게장 전문점 금강수림을 소개할까 합니다. 금강수림은 전북에서 이미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라 합니다. 사장님의 장모님께서 직접 게장을 담그시는데 이번에 장모님을 모시고 서울에 본점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새롭게 오픈 한곳이 본점이 되는 경우는 드문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장어, 복, 참게를 강조하는 금강수림의 입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임창정씨도 이곳을 다녀가셨네요~ 뿐만 아니라 최홍만,김창렬, 케이윌 등 많은 스타들이 이곳을 방문 하셨습니다. 수많은 스타들의 인증샷만큼 맛에 기대가 커집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왠 한약박스가 보이길래 여쭤보니 장어를 직접 고아서 판매도 하신답니다. 와우~ 운동 선수 분들이 즐겨 방문하시다 보니 사장님께서 만들게 되었다고 하세요. ..

▩영등포▩ 여기가 카페야 뷔페야? 정체불명의 그 곳. 타임스퀘어 모모카페

화요일 점심시간. 마눌님께서 모처럼 휴일인데 같이 밥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일하는 곳은 영등포구청역 쪽입니다. 문래역에서 마눌님을 기다리고 오자마자 타임스퀘어로 향했습니다. 뭐 먹지? 라는 질문도 필요없이 이미 예약 다 해놓고 메뉴까지 선택해놓으신 무서운 마눌님과 타임스퀘어에 도착하자 마자 겁나게 달렸습니다. -_-;; 제가 1시까지 점심시간이라서요;; 이건 무슨 미션 임파서블도 아니고;;; 얼마전 쿠폰을 구매해 놓았다는 모모카페 라는 곳입니다. 언뜻보니 레스토랑 같습니다. 음? 또 이렇게 보니 카페 같습니다?? 뭐야 여긴;; 어라;;; 이 분위기는... 뷔페 아닙니까?;; 이곳의 정체성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기도 전에 마눌님은 바삐 나가 음식을 담아 오시더군요 ㅋㅋ 제가 점심시간이 오후12시~1시..

▩송파/신천/잠실동 맛집▩ 평범하게 생긴 순대국밥집. 과연 그 맛은? 잠실백암순대국

배는 고프고 -_-;; 집에서 라면 먹기도 지겹고... 마눌님은 회사에서 항상 저녁을 먹고 오기에... 하지만 화요일은 마눌님께서 쉬는 날 이랍니다. 집으로 오자마자 마눌님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마눌님도 제가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게 너무 안타까운지 밖에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냥 신천거리를 거닐었습니다. 냄새가 너무 좋은 집들 몇몇 곳을 이미 파악해 두었으니... 저와 마눌님은 선택만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뭘 먹고 싶은지 모르고 봐둔 식당들을 이래저래 둘러보다 문득 저 멀리 보이는 순대국집. 마눌님께서 순대국을 무지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순대국이나 먹을까?" 하는 제 물음에 "콜!"을 외치는 마눌님과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이 이른시각이 아니라 손님이 많이 많이 있지는 않았어요. 자리를 잡..

▩강남/청담동 맛집▩ 메론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는 빙수 봤어요? I'm C(아이엠씨)

얼마전 이음 레스토랑을 다녀왔었는데요. 그날 이음에서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으러 청담동까지 갔답니다. 마눌님이 제가 보면 깜짝 놀랄만한 빙수가 있다고 해서 저를 데리고 가더라구요 ▩건대/성수 맛집▩ 유기농 재료만 사용한다는 진정한 웰니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음 청담 사거리에서 신한은행 방향으로 가면 반지하?라고 해야 하나요? I'm C 가 보입니다. 상호는 아이엠씨인데 간판에는 I'm Coffee 라고 적혀 있네요.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입구의 말풍선이 참 귀엽네요. 와이파이 사용 가능지역을 뜻하는듯 와이파이 표시가 있습니다. 메뉴를 시멘트 느낌의 벽에 그대로 프린팅 했습니다. 마눌님이 주문하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사진은 손님이 좀 빠지고 난 다음에 찍었습니다. 내부는 넓은 편입니다. 요..

김종국씨 인기를 새삼 실감하다 -_-;;

이틀전인가? 강호동 678찜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홍대 맛집▩ 강호동이 프랜차이즈 했다는 그 갈비찜 맛집을 아세요? 강호동 678찜 홍대점 그런데... 웃긴것이 그 식당 관련 검색보다 하단에 잠깐 나온 김종국씨 사진과 사진에 관련되어 들어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예를들면... 다음 김종국씨 팬클럽 카페라 던지... 저 멀리 중국의 바이두 김종국씨 팬페이지에서 제 포스팅의 사진을 퍼가셨더라구요;; 뭐... 해석은 각자가 알아서;;; 아는 지인께 여쭤보니 김종국씨 팬들이라고 하더라구요 ^^ 허허... 이것 참... 연예인 포스팅 하면 접속자가 늘어날 지도 모르겠는걸요;;; 찾아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댓글이라도 남겨주지 그러셨어요... (...)

▩홍대▩ 강호동이 프랜차이즈 했다는 그 갈비찜 맛집을 아세요? 강호동 678찜 홍대점

지난 주 마눌님과 홍대 강호동 678찜으로 저녁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간만에 가본 홍대는 역시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ㅎㅎ 강호동 678찜은 이전부터 가려고 벼루던 유명한 프랜차이즈인데 뜻밖에도 기회가 생겨 가보게 되었답니다. ^^; 홍대점이라고 해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울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상수역에서 더 가깝더라구요;; 허허;; 대략 이렇습니다. -_-;;; 가까운곳으로 골라서 가세요. 대략 상수역에서 678찜까지 200m가 조금 넘는 거리이니... 저랑 마눌님은 엄청 걸었답니다;; 언제쯤 님이 나오실까~ 하는 마음으로 ^^;; 2층 까지 있는 678찜 내부는 그야말로 북적북적! 2층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훑어 봅니다. 손모델은 저희 마눌님께서 협찬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