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차니즘 그 미학'의 아린 입니다. 여러분, 인도 요리 좋아하시나요? 아린의 경우 전통 인도식을 2009년이었나... 2010년 이었나... 서울 나들이를 하면서 명동에 있는 '달(DAL)'이라는 인도요리 전문점이 인도요리의 첫 경험이었답니다. 어우... 그땐 익숙하지 못한 안남미(알랑미/인도 쌀)로 만들어진 고슬하다 못해 퍽퍽한 쌀과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이질적인 인도 커리 때문에 하루종일 속병이 나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하지만 지금은 인도 요리를 완전 좋아하는, 없어서 못 먹는 아린으로 거듭났지요... 이것이 수없이 식당을 다니며 입맛을 다국적으로 만드는 트레이닝을 거친 결과입니다. 하하핫!! 갑자기 왜 인도 요리 이야기를 꺼내는지는... 짐작 하셨죠? 모처럼 (진심 오랜만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