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97

▩강남/신사동▩ 호롱낙지가 들어간 짬뽕? 별난 짬뽕을 맛보다. 호롱뽕 신사점

여행을 다녀왔으면 여행 후기를 적어야 하는데 사진 정리가 맘 처럼 쉽지가 않네요. ^^ 급하게 샀던 시그마 10-20 렌즈의 핀이 안맞는 문제로 사진마다 샤픈을 주는 수고로움을 거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를 오가며 계속 느끼한 음식들을 먹었던 저희로서는 얼큰한 음식이 너무나 땡길 수 밖에 없었는데요.마침 체험단 활동으로 미리 신청해 두었던 호롱뽕이라는 업체가 있어 마눌님과 함께 찾아갔습니다."짬뽕~ 짬뽕~ 짬뽕~"유난히 짬뽕을 좋아라 하는 마눌님 손을 잡고 신사역으로 향했습니다. 신사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오면 보이는 호롱뽕의 입구입니다. 외부에서 보이듯이 중식풍의 식당 외관이 아닙니다. 전면 유리로 내부를 볼 수 있게 확 트인 모습이네요.넓지 않은 내부이지만 테이블을 꽉꽉 막히게..

▩경기/파주 맛집▩ 명이나물과 삼겹살. 환상적인 궁합에 놀라다. 하남돼지집 파주 운정점

지난 주 아린은 멀리 파주까지 다녀왔답니다. 처음 가본 그곳은...높고 크고, 넓었습니다. 신축 아파트들이 몰려있었고 하나같이 고층이고 아파트 사이마다 어쩜 공원이 하나씩 다 끼여 있던지... 보기엔 분명 살기좋은 동네였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파주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두시간여를 달린끝에 운정동에 도착했답니다. 이곳에 경기도 하남에서 부터 시작된 맛있는 돼지고기 집 체험건이 있어서 들렀답니다. 자칭 대한민국 명품삼겹살이라 자랑하는 돼지고기 전문점 하남돼지집입니다. 이렇게나 달려왔는데 맛 없으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답니다.↓↓↓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가게를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문구입니다. 항상 초심이 중요하죠...^^밖에서 보이는 모습보다는 조금..

▩명동 맛집▩ 나마스테~ 명동에서 느끼는 인도의 맛. 아그라 명동점

인도 요리 좋아하시나요? 아린은 인도, 태국 요리를 매우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인도/태국 식 커리를 먹으러 갈때면 항상 들떠서 폴짝폴짝 강아지 새끼 마냥 뛰어다니죠. 이런 저를 위해서 마눌님께서 저를 데리고 인도 요리 전문점 아그라를 예약했답니다. 아그라는 이전에 이태원에서 대략... 2년 전쯤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다시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쿠폰 사이트에 딜이 뜬것을 마눌님께서 제 맘을 어찌 알았는지 명동에 생긴 아그라로 가자고 했습니다.지금부터 저와 함께 인도의 맛을 함께 즐겨 보시겠어요?↓↓↓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명동 한 가운데 위치한 아그라입니다. 본점은 지하였는데. 뭔가 지하라서 더 어울리는 내부였는데 명동점은 어떨까요?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이국..

▩강남/잠원동▩ 무더운 날씨. 뜨끈한 삼계탕 한그릇으로 물리치자. 예우랑 신사점

어느덧 여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매일 기온은 30도를 넘어가고 불볕더위에 에어컨은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밖을 나가면 뜨거운 햇볕 때문에 그늘만 찾아 다니고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공기는 숨을 막히게 합니다. 예부터 이열치열이라고 했죠. 열은 열로서 다스린다는 말인데요. 이열치열 하면 생각나는 음식. 다들 아시죠?오늘 소개 해 드릴 곳은 삼계탕 전문점. 예우랑 입니다.↓↓↓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신사에 들렀던 마눌님과 저녁 식사로 삼계탕을 먹었답니다. 예우랑 신사점입니다.그리 넓은 내부는 아니고 아담한 크기의 내부입니다. 손님이 제법 오가더라구요.예약석으로 별도의 룸이 있답니다.수저가 깨끗하게 별도 포장되어 있네요.별도의 메뉴판이 있지는 않고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광고지와 ..

▩강남/역삼동 맛집▩ 훈남이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게다가 김치찌게도 맛나! 돈몽가 강남점

여러분들은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음식인가요? 아린은 고기라면 사죽을 못쓴답니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라면 만사 재쳐두고 먹으러 달려가지요. "뭐 먹을래?" 하고 마눌님이 제게 물어볼때마다 우선 "고기" 라고 대답하는 저랍니다. 이렇게도 고기를 좋아하는 제게 모처럼 돼지고기 체험이 있어 다녀왔답니다.저 아시죠? 체험이라도 맛 없으면 솔직히 적는 사람이랍니다~ 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릴 업체는 강남에 새로생긴 근고기 전문점 돈몽가 입니다.↓↓↓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약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들린 돈몽가 강남점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는 집이란것을 감안한다면 꽤나 많은 손님이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속된말로 '강남에서는 뭘 해도 잘 된다.' 라고..

▩서초/잠원동 맛집▩ 서태후도 즐겼다는 오리구이. 북경오리 전문점 따뚱

간만에 정말 몇달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는 맛집 블로거 아린입니다. 그동안 삐약이 포스팅으로 인해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가지고 있었지만 삐약이를 많이들 사랑해 주셔서 포스팅 하는 내내 재미있었답니다. ^^ 하지만 전 맛집 블로거죠~ 날려먹은 수만장의 사진의 일부를 복구하고 또 이리저리 식당을 기웃거리며 포스팅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있었답니다.3월 말에 다녀온 한참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동안 멘붕에 휩싸였던 아린이었던지라... 이해해주세요 ^^;; 오늘 소개 해 드릴 음식은 북경오리 입니다. 베이징덕이라고도 하는 북경의 전통 오리구이 인데요.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노래를 부르던 차에 마눌님과 북경오리 전문점 따뚱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

▩서울 아현시장▩ 값 싸고 칭찬이 자자한 그 전 맛이 궁금해?? 늘푸른식당

아현시장에 들르기 전 검색을 했었더랍니다. 어떤 맛난 집이 있을까 하구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바로 은성순대국과 늘푸른식당 이었습니다. 은성순대국 보다는 늘푸른식당이 월등히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아현시장에 전집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리뷰들이 대다수 값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맛있다는 것 때문에 시장 안에 있는 식당 치고는 많은 리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그래서 아린도 늘푸른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늘푸른식당은 아현역3/4번 출구에서 나와 시장쪽으로 내려오다가 오른쪽 인도 첫번째 골목즈음에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식당내에도 손님이 많던데 골목에 들어서자 마자 벌써 전을 굽는 냄새에 침이 막 고이더군요.먹음직 스러운 전들이 무척 많죠? 동그랑땡, 애호박, 생선, 깻잎, 고추, 배추, 소시지, 버섯..

▩서울 아현시장▩ 자칭 아현시장 수제먹거리의 원조 맛집이라는데? 그 맛은?

이번 시장소개는 전부 먹는것들만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재로 현수막에 당당하게 아현시장 수제먹거리의 원조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놓고 판매하는 분식점을 소개합니다.원조 맛집 이라... 스스로 이런말을 쓰는거 참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만큼 "원조", "맛집" 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 만큼 당당하고 자신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지나가는 길에 본 분식점인데 자신있게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이곳 닭강정 맛이 어떤지 맛 보았습니다. 아현역 4번출구로 나와 시장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분식집입니다. 상호가... 자연식품인것 같습니다. ^^;; 여느 분식점과 같이 튀김, 순대, 떡볶이, 핫도그 등을 판매합니다. 한켠엔 허브컵치킨 이라는 닭강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1980년부터 영업중이라..

▩강남/삼성동 맛집▩ 궁금해서 들어간 떡 카페. 들어서니 입이 떡 벌어지네. 카페 자이소

한동안 포스팅이 뜸했죠? ^^;;; 아린의 맥북이 아작이 났답니다;; 액정이 뿌직 -_-;; 수리비가 이건 뭐... 그냥 하나를 새로 사는게 나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대략 라인업 주기가 1년이니... 지금 사면 손해라... ㅠㅠ minidisplayport 를 구매해서 집에서 놀고 있는 삼성 24인치 모니터에 연결하였습니다. 한동안 포스팅이 좀 힘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HDMI로 연결해서 보이는 모니터 색감이 너무 감마값이 커서 사진 수정이 힘들 정도에요...ㅠㅠ;;잡설이 너무 길면 지루하죠? ^^; 2주전쯤 마눌님과 함께 특이한 카페에 들렀는데요. 최근 뜨고 있는 떡카페 한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떡카페라... 솔직한 제 생각엔 떡카페라 하면 국악풍 음악이 흐르..

▩서울 도곡시장▩ 간판없는 시장속 순대국집. 순대국도 식혜도 짱 맛있어.

도곡시장에 들렀는데 맛집 포스팅이 없으면 또 섭하잖아요? ^^;; 저녁 시간대에 들렀던 도곡시장에서 요깃거리를 찾던 도충 아린과 마눌님의 눈에 띄인 순대국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다른 분들 입맛이나 눈에 맛집과 다소 거리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배가 고팠던 그 시간대에 먹었던 그 순대국이 왜 그리도 맛 났을까요? ^^ 배고플땐 뭘 먹어도 맛이 나죠? 간만에 국물까지 싹싹 비워먹은 순대국이기에 포스팅 해 봅니다. ^^ 시장 입구로 들어와 거의 끄트머리까지 가면 보이는 순대국집 입니다. 간판이 없기때문에 스쳐 지나갈 지도 모르니까 잘 봐야 합니다. ^^ 바로 옆집에는 첫 포스팅에 올렸던 대박 닭강정이 있습니다. 가게 앞으로 가면 족발 포장이 가득 보입니다. 마눌님은 이걸 보고 침을 꼴깍... 순대는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