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chanist 24

종이 한장으로 인한 기대

여러분은 로또를 하시나요? 전 로또를 시작하게 된지 이제 3개월쯤 되는것 같네요 ^^; 처음엔 저 돈으로 밥이나 한끼 더 먹지 하는 생각이였는데 직장 동료가 하는것을 보고 같이 재미삼아 해본것이 5등에 당첨이 되더군요 그날부터 한주에 한번씩 로또를 1~3천원 사이로 해보고 있는데 역시 처음 해보는것만 되는 것이었는지 이제는 당췌 맞는 번호가 하나도 없네요 ^^; 번호 6개가 적힌 종이 쪼가리를 들고 저는 그렇게 일주일을 기대합니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할까? 일단 집을 사야겠지? 그리고 나서 뭘 할까? 직장은? 안정된 공간에서 하고싶은 공부나 할까? 그럼 남은 돈으로 뭘 하지? 이런 부질없지만 행복한 고민들을 하게 되고 어김없이 토요일 저녁이 되면 로또 종이를 차곡차곡 접어 휴지통에 넣습니다 ^^; 하지만..

사이먼의 고양이(Simon's Cat)를 아시나요?

사이먼의 고양이를 아시나요?? Youtube 에 올라오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인데 대사 하나 없으면서도 기막히게 공감을 만들어 준답니다 ^^ 아마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모두 배를 잡고 웃게 만듭니다. 고양이의 습성, 행동 하나하나 잘 묘사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사이먼의 고양이에 한번 푹 빠져 보는건 어떨까요? "아 우리 고양이도 저런데!" 이런 장면이 많이 보일겁니다 ^^ http://simonscat.com 으로 가시면 더 많은 애니메이션과 필자의 그림등을 볼 수있습니다. 아참! 사이먼의 고양이는 책으로도 나와 있으며 국내 번역본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구매해서 보는것도 좋겠지요.

QOOK TV. 닥본사 따위 없는 내 일상을 드라마 폐인으로...

닥본사. 닥치고 본방 사수. 라는 말을 짧게 만든 인터넷 유행어였던가요? 전 체질적으로 누가 재밌네 마네 하는 TV프로그램을 "그래? 그럼 나도 보자!"라는 식으로 보진 않습니다. 한번 보고 웃고 지나칠 수 있는 버라이어티 류의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저에게 드라마는 매번 챙겨봐야 하고 못보면 그 전 내용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귀찮은 존재였습니다. 닥본사요? 그런거 없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본방을 사수 할 수 있나요. 하하. 먹고 살기도 바쁜데 말입니다. 주말에 하는 재방송도 못챙겨보면 그 드라마의 중간 내용도 모른체로 다음 내용을 보기 싫어 보지 않은 드라마가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끼리 모였을때 주된 수다거리 중 하나인 드라마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면 저는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존재..

QOOK 인터넷. 너는 이 촌골짜기에서 내게 빛을 주는구나!!

제가 QOOK 인터넷으로 옮기게 된 사연은 너무도 간단하였습니다. 때는 2006년 군을 전역하고 쉬던중 큰댁의 주유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였죠. 그 당시 제가 사용하던 인터넷 회선은 현재 S○브로드○드라는 기업에서 운영중인 하○○통신 이었습니다. 인터넷 회선이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에 사은품을 많이 주는 쪽을 선택하였습니다. 하핫. 사용하는데에 큰 불편함은 없었죠. 일반 가정집에서 케이블 속도로 10Mpbs 정도면 적당한 수준이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큰댁으로 옮기게 된 이후에 사정은 급변하였습니다. 해당 업체에서 큰댁이 있는 곳까지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공지를 듣게 되었던 겁니다. 인터넷의 노예였던 저에게 인터넷없는 생활이란 김치없는 라면과도 같았습니다. 그때 저에게 찬..

내가 만약 포토샵 책을 쓴다면...

실무예제만 올리겠어요... 책을 살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맨앞에 도구부터 시작해서 줄긋는법 등등... 그거 정리 요약에만 책의 1/3을 써버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거 다 무시하고 예제만 올려주세요. 책 쓰시는 분들... 실무실무실무 예제!!! 빼곡히 박혀있는 책들을 보면 정작 볼 내용은 1/5가 될까 한... 포토샵 관련 포스팅을 하려니 재주는 없고... 남 가르칠 능력도 안되고... 에휴...공감하세요?

글쓰기에 대한 좋은 습관

요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면서, 또 소셜네트워크인 미투데이를 접하게 되면서 그저 멍하게 있는 한가한 시간대에 멍때리는 것보다는 글을 쓰게되더군요. 글. 글. 글. 어떻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어떻게 생각하면 흰 백지에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집어 넣어야 할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고 그저 생각나는걸 끄적이는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공부를 한 적도 없고 제 입장에서 글이란 단순히 짧은 여가활동 정도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감" 이란게 존재가 해야 되는거겠죠. 무턱대고 글을 쓰다보면 주제가 전혀 없는 글이 되기 일쑤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포스팅인데 주제도 없이 막무가내로 적어놓는다면 누가 읽고 공감을 하게 될까요? 그렇다..

블로그 광고에 대한 고찰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해보게 되는 블로그 광고. 일종의 애드웨어들? 가장 먼저 접근하는것이 구글의 애드센스, 메타블로그를 사용하는 분들이 한번쯤은 보셨을 올블로그의 올블릿, 요즘들어 많은 분들이 접근하고 있는 다음 애드클릭스, 그 외에 알라딘의 TTB광고 등이 있습니다. 제 경우는 그저...남들 다 달았으니까 나도 한번 달아보자는 생각때문에 블로그 광고를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광고는 어떻게 보면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내가 적은 글을 보러 온 사람들이 그저 지나칠 수 있지만 무심코 관심있는 광고를 클릭하면 클릭당 일정 금액의 광고수익이 제게 들어오게 되는거죠. 저도 뭐 이놈에 블로그로 때돈을 벌어보자는 심상으로 애드센스를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