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맛집 5

▩송파/신천/잠실동▩ 60 노부부가 운영하는 정겨운 일본식 꼬치,우동 포장마차, 엔가와

안녕하세요. 귀차니즘 그 미학의 아린 입니다. 오늘은 퇴근길 늘 스쳐만 가던 포장마차 한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일본식 꼬치와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엔가와 라는 포장마차 인데요. 시장 한켠에 사람 너댓명만 앉을 수 있는 작은 포장마차입니다.지나가다 입이 심심해서 마눌님과 함께 앉았던 그 포장마차에서의 작은 추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이 글을 적어 봅니다. 사장님의 따뜻함, 그리고 함께 앉아 술을 건내고 마시던 사람들과의 정이 있어 더 소중했던 그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클릭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됩니다.엔가와는 신천의 새마을시장 한켠에 아주 작게 만들어진 포장마차 입니다. 못보고 지나칠 수 있는 정말 작은 포장마차 이지요.그나마 이..

▩송파/방이동▩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네. 고기가 무한정. 양천지 송파점

왠지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지 않으신가요? 고기를 좋아하는 아린도 무척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기 마련이랍니다. 땡기면 어떻게 해야죠? 먹어야 합니다. 근데 한우 너무 비쌉니다. 2인분만 먹어도 5,6만원 금방이죠. 그러면 선택은 뭐다? 무한리필이 있지 않겠습니까?미국산이 섞여 있습니다만... 저렴하게 양껏 배를 채울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겠죠? 게다가 먹고 싶은 부위를 계속해서 리필 할 수 있으니 더 좋구요. 오늘 소개 해드릴 집은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끊기지 않는 그곳. 양천지 입니다. 석촌호수 동호를 지나 좀 더 가면 나타나는 양천지 방이점입니다.메뉴는 여느 양천지 지점과 틀릴게 없습니다. 이전에도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먹어본 적 있습니다. 저희가 먹을 메뉴는 B세트 입니다.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송파/잠실동▩ 일본 1위 햄버거. 맛을 보니 줄서서 먹는 이유 있었네. 모스버거

2월 28일. 오늘은 어떤 날일까요? 뭐 딱히 별 날은 아닌데요. 맛집을 찾아다니는 아린에게는 아주 중요한 날이랍니다. 오늘은 바로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일본 1위 햄버거 프렌차이즈인 모스버거의 시범점이 오픈되는 날입니다.이미 3주쯤 전에 예고를 했었는데요.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오후 6시30분 칼퇴근 하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그대로 잠실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푸드코트에 들어서자 마자 으아~~ 하고 놀랐는데요.빨간 가이드 라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줄과 매장안은 한자리도 비우지 않고 북적였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마눌님께서 7시30분까지 나와있기로 했는데 7시30분까지 자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는 집에 있었구요;;; 당장 나오라며 흥분한 제 탓에 마눌님은 급..

▩송파/신천/잠실동▩ 10년만에 먹어본 돼지갈비. 무한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농부숯불갈비

돼지갈비 좋아하시나요? 여러분께는 돼지갈비가 어떤 의미의 음식이신가요? 지금에야 경제활동도 하고 워낙 맛있는 것들이 주변에 널리고 널리다 보니 의외로 돼지갈비를 먹은 기억이 아에 없네요. 제게 돼지갈비란 어릴적 부모님의 월급날 외식과 같은 의미랍니다. 그리 넉넉한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탓에 외식이라곤 맞벌이하시는 부모님께서 한달동안 뼈빠지게 일을 하시고 받아오신 월급으로 작은 식당에서 돼지갈비를 사주셨었는데요. 한달에 한번 했던 그 외식때문에 돼지갈비는 나이가 들어서도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흔히 먹을 수 없는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보다 훨씬 비싼 음식들도 먹으러 다니는데 말이죠. ^^ 오늘은 퇴근길마다 제 발목을 붙잡던 갈비집 한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퇴..

▩송파/신천/잠실동 맛집▩ 못보고 스쳐 지나쳤던 그 돈부리집. 맛을보고 깜짝 놀라다. 결돈부리

아린군은 신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보통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이나 신천역에서 내려 집으로 향하는데요 신천역에서 내릴 경우 3,4번 출구는 계단이라 -_-;;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빠져나옵니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마눌님과 집으로 가는길에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시장쪽 통로가 아닌 신천중앙으로 가보자는 마눌님에 이끌려 걷던 제게 "오빠, 이집이야. 나 이집 한번 가보고 싶었어." 결 돈부리? 신천에서 1년을 가까이 거주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돈부리집이었습니다. 대로변에 작은 간판이라 저처럼 무신경으로 길을 거니는 사람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정했으니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안은 일본풍 그림과 일본풍 소품들 그리고 나무 테이블 등으로 여느 일식집과 비슷한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