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의 일상다반사 67

지하철 구걸 할머니. 적반하장 버럭질에 기가막혀!

서울로 상경한지 벌써 2년. 매일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면서 서울 지하철은 진정 서울 시민의 발이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외각 지역으로 벗어나지 않는 한 정말이지 차가 필요없는 지하철 생활권은 지방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랍니다.대구 살 적 2호선이 개통한 것만으로도 편리했었는데 서울의 거미줄 같은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정말 지하철이 안다니는 곳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뭐... 아직도 2호선 라인 밖은 별천지 같은 아린입니다. ^^;서울의 지하철을 타고 생활하며 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경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것을 고른다면 지하철 내 잡상인과 구걸 하는 장애인분들 이었습니다.↓↓↓클릭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됩니다. Jan..

"찾으러 오실거죠?" 동물병원에서 버림받는 반려동물의 현실에 화가나

아직도 존잘이의 입만 뻥긋하며 저를 향해 울던 그 모습이 가시질 않아 가슴이 아픕니다. 방 한켠에 놓여있는 집, 화장실, 식기. 하나씩 아이의 흔적을 지워야 하는 현실에 하루가 무력하기만 합니다.저도 간사한 사람인지라. 아이를 잃은 죄책감의 무게보다 당장 눈 앞의 생활과 남아 있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을 위해 애써 슬픔을 뒤로 한체 현실에 충실하려 하고 있습니다.오늘은 동물병원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동물 유기에 대해서 한말씀 올려보려고 합니다.↓↓↓클릭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눌님께서 동물병원에 데려갔을때 수의사 선생님께서 확인한 존잘이의 상태는 생각외로 심각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곧 죽어도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아이의 상태가 나빴습니다..

지하철에서 쓰러진 간질환자. 바라만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소름돋아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아마도 올해 봄에 있었던 일인데요. 여느때와 같이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향하는 무미건조한 생활의 연속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처럼 mp3를 들으며 언제쯤 내가 앉을 자리가 생길까 하며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죠. 두어 정거장 지났을까요? "우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이고 있었습니다. mp3를 듣던 제 귀에도 들릴 정도니 꽤 둔탁한 소리였습니다. 바로 옆이기도 했구요. 단순히 짐이 쓰러졌거나 선반위에서 뭔가 떨어졌거니 하고 생각하며 신경을 끄려 했지만 소리가 난 장소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빙 둘러싼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를 바라보면서 말이죠. 이제야 무슨 일일까? 하고 호기심에 사람들의 어깨너머로 바라본 그 공간엔 한명의 간질환자가 ..

비행기 탑승시간 1분전. 숨막히게 인천공항을 뛰어다녀야 했던 사연

7월 10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 일이 왔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부터 마눌님과 여행 계획 일정부터 준비물을 챙기며 여행때에만 생기는 실랑이와 설래임을 안고 새벽 일찍 인천공항 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근 1년만의 인천공항 입니다. 작년 마카오로 여름휴가를 갔던 이후로 처음이니까요. 비용은 좀 많이 들지만 이렇게 해외여행을 한다는 것은 제 생각과 시야를 넓힌다는 것에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케팅을 하고 수속을 거쳐 면세점을 둘러보던 중 푸드코트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이곳에서 눈에 띈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팔도 회사의 라면입니다. 아직 보딩 시간까지 30분 가까이 남아 있어 라면 하나만 먹고 가자는 마눌님의 말에 틈새라면과 꼬꼬면을 주..

휴가다녀 왔습니다.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휴가일정을 마치고 어제 새벽에 입국했습니다.싱가포르, 홍콩, 마카오를 돌며 많은 것을 보고 먹고 느끼고 왔답니다.그 이야기를 내일부터 풀어보려고 여독을 풀며 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급하게 샀던 시그마 10-20 렌즈는 핀이 맞지 않아 여행 하는 동안 낭패를 봤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졌던 사진들이 있기에 그리고 제 눈으로 그 모든것을 담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아직 시간은 많고 제가 보고 느낄 세상은 더 넓으니까요. 비싼 값 치룬 교훈이라 생각하면 되겠죠. ^^너무 피곤하고 여독이 풀리지 않아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제가 보고 느꼈던 것들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온몸이 흥분에 차 있답니다. ^^잘 찍는 분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사진들..

메...멘붕;;;

저는 외장하드에 사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는 맥을 사용하고 있구요... 맥을 1년간 쓰면서 아직도 많은 지식이 부족하네요... 폴더를 이동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대치" 버튼을 눌렀더니... 2012년 찍은 사진이 모두 날아가버렸습니다... 부랴부랴 data rescue 라는 복구프로그램을 구입해서 복구 중이긴한데... 힘들것 같네요... ;ㅁ; 아아... 내 포스팅은 어쩔... 점점 힘들어지는 아린입니다... ㅠㅠ

영문권 한국 맛집 블로그 - Famous Restaurant In Korea (http://korea-restaurant.com)

문득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한국의 맛집을 찾아 다닐 수 있는 자료가 풍부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맛집 블로그는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맛집 블로그는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해외 포탈 관광사이트, 국내 코바코 정도) 마눌님의 도움을 받아 (마눌님도 공부하는 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를 개설해 보게 되었습니다. 문법이 어색하고 읽기에 거북할때에는 언제든지 피드백을 환영합니다. 아린의 블로그 만큼 한번씩 찾아와주세요. ^^;; 하나 쓰는데 소비되는 시간도 그리 만만찮은 관계로 -_-;; 일주일에 1회 정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http://korea-restaura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