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 2

내가 맛집블로거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없는 이유

저는 블로그의 주된 내용이 모두 맛집에 관련된 글을 적고 있습니다. 간간히 지금 처럼 제 이야기도 적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관심이 있어하는 모바일 쪽 글도 적지만, 주된 주제는 일단은 맛집입니다. 그런 관련된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힘든건... 소심한 제 성격에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서 사진을 찍는것은 아직도 많이 어색합니다. 맛집블로거를 시작하고 저도 제가 맛집블로거라 생각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당당하게 맛집블로거라 말을 하지 못한답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은 DSLR 대중화 시대죠. 저 역시 DSLR 을 사용합니다. 물론 작은 똑딱이로 음식을 찍던것이 만족스럽지 못한 까닭에 거금을 들여 DSLR 을 장만 하였습니다. 카메라와 렌즈가 좋으니 솔직히 어떻게 찍어도 잘..

카메라를 겁내는 식당들. 안타깝고 씁쓸한 현실.

최근들어 포스팅 횟수가 많이 줄었네요 ^^;; 게을러졌나 봅니다. 일일 1포스팅은 못하더라도 몇일 몇일 껑충뛰며 겨우 하나 적는걸 보면 말입니다. ^^;; 앞전에 맛집 포스팅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식당들을 찾아 돌아다녀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 걸맞게... 아린은 한동안 식당들을 주구장창 다녔답니다. 골목에 있는 식당부터 시작해서... 이름난 레스토랑, 뷔페들 까지요. 이제 적어볼까 하는데... 그 글을 올리기 전에 몇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어 그에 대한 주제부터 먼저 올려볼까 합니다. 식당에 방문할때 항상 오른쪽 어깨에 카메라를 둘러매고 들어갑니다. 메뉴를 주문하고는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식당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인테리어 등이나 메뉴판 등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주문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