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정말 추운 날이었습니다. 걸어다니는 내내 악악악 소리가 입에서 떠날줄을 모르는 엄청난 추위속에 저와 마눌님은 홍대를 거쳐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신촌에 있는 정가라는 곱창/양대창 전문점에 방문하려 한 것인데 오랜만에 들린 신촌에서 간만에 보는 롭도프리츠를 발견하곤 "먹을까?" 라는 눈빛 교환 한번에 바로 롭도프리츠로 향했습니다. ↓↓↓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젊으신 사장님의 익살스런 표정이 너무 맘에 들어 양해를 구하고 이 사진을 사용합니다. ^^) 신촌에 도착한 때는 대략 9시 반이 넘었던 늦은 시간. 현대 유플렉스 뒤편 사거리에서 창천교회 방향으로 걸어가면 의식하고 길을 걷지 않으면 휙하고 지나쳐버릴 작은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LOBDO FRITZ. 아는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