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존잘이의 입만 뻥긋하며 저를 향해 울던 그 모습이 가시질 않아 가슴이 아픕니다. 방 한켠에 놓여있는 집, 화장실, 식기. 하나씩 아이의 흔적을 지워야 하는 현실에 하루가 무력하기만 합니다.저도 간사한 사람인지라. 아이를 잃은 죄책감의 무게보다 당장 눈 앞의 생활과 남아 있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을 위해 애써 슬픔을 뒤로 한체 현실에 충실하려 하고 있습니다.오늘은 동물병원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동물 유기에 대해서 한말씀 올려보려고 합니다.↓↓↓클릭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눌님께서 동물병원에 데려갔을때 수의사 선생님께서 확인한 존잘이의 상태는 생각외로 심각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곧 죽어도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아이의 상태가 나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