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휴가일정을 마치고 어제 새벽에 입국했습니다.싱가포르, 홍콩, 마카오를 돌며 많은 것을 보고 먹고 느끼고 왔답니다.그 이야기를 내일부터 풀어보려고 여독을 풀며 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급하게 샀던 시그마 10-20 렌즈는 핀이 맞지 않아 여행 하는 동안 낭패를 봤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졌던 사진들이 있기에 그리고 제 눈으로 그 모든것을 담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아직 시간은 많고 제가 보고 느낄 세상은 더 넓으니까요. 비싼 값 치룬 교훈이라 생각하면 되겠죠. ^^너무 피곤하고 여독이 풀리지 않아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제가 보고 느꼈던 것들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온몸이 흥분에 차 있답니다. ^^잘 찍는 분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