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세상 살아가며 간혹 잘못 본것을 그대로 인식해 버리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지 않나요? 바로 어제 일인데요. 마눌님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보러 청담동에 들린김에 밥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청담동에 유명한 맛집인 새벽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미리 도착했던 마눌님이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오빠, 꽃등심이 11,000원, 육회비빔밥이 8천원 이니까 시킬께요." "그래. 니가 알아서 시켜." 건성으로 듣고 넘어갔습니다. -_-;; 여기서 제가 의심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던게 화근이었지요... 마눌님이 미리 주문해 놓았고 제가 도착하자 점원분이 고기를 가져다 주시더군요. 헐... 마블링이 예술입니다. 지방이 꽃을 핀것 같다고 해서 꽃등심. 때깔좋고 마블링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