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ckr ⓒ quinn.anya ↓↓↓클릭 꾹~ 로그인은 필요치 않아요~ 지난주 마눌님과 압구정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차가 막히는 탓에 한참을 버스 안에 갇혀 있어야 했죠. 그렇게 답답함을 느끼며 목적지를 향해 가던중... 갑자기 앞 자리에 앉아 있더 젊은 남성분이 제 바로 앞 남성분을 향해 "excuse me" 하고 영어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한국계 혼혈 외국인 이셨나 봅니다. 다행히 제 앞에 남성분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신 분이셨습니다. 그 외국인 분은 버럭 화를 내시며 남성분께 하소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의 아주머니는 원래 저런가? 어떻게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지나갈때 가방으로 나를 강하게 쳤는데, 어떻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조차 없는가? 나는 이 상황이 너무나 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