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휴가일정을 마치고 어제 새벽에 입국했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를 돌며 많은 것을 보고 먹고 느끼고 왔답니다.
그 이야기를 내일부터 풀어보려고 여독을 풀며 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샀던 시그마 10-20 렌즈는 핀이 맞지 않아 여행 하는 동안 낭패를 봤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건졌던 사진들이 있기에 그리고 제 눈으로 그 모든것을 담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시간은 많고 제가 보고 느낄 세상은 더 넓으니까요. 비싼 값 치룬 교훈이라 생각하면 되겠죠. ^^
너무 피곤하고 여독이 풀리지 않아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제가 보고 느꼈던 것들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온몸이 흥분에 차 있답니다. ^^
잘 찍는 분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사진들 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게는 잊을 수 없었던 일주일간의 추억이며 다시 방문하겠다는 미련을 남기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친절함, 홍콩의 아름다움, 마카오의 정취. 내일부터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저는 글쏨씨도 부족하고 사진 찍는 스킬도 부족한 일개 맛집 블로거 니까요. ^^;;
몽콕에서 만났던 고양이와 같이... 퍼질러 자고만 싶습니다...
내일 봐요 이웃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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