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 필자가 적은 정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100%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해당 물품은 (주)애플코리아에서 정식 출시한 상품이 아닙니다. 일종의 찌라시 루머 기사와 비슷하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월20일 중국에서 아이폰5 케이스라고 샘플이 날아왔습니다. 아이폰5 정식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입장에서 반가운 샘플이었죠. 샘플은 흔히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들. 흔히 찌라시,루머라 불리는 제품들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아이폰4와 아이폰5. 샘플케이스로 달라진 점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1. 전체적인 모습
샘플은 일단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받아보았다. 얼핏 보기엔 외형의 차이는 크게 없어 보이지만 많은것이 바뀐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5 케이스의 앞면
아이폰5 케이스의 뒷면
2. 상단모습
상단은 기존 아이폰3,4 와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홀과 슬립버튼, 카메라홀이 보입니다.
3. 하단모습
바깥쪽에서 본 하단부의 모습. 전체적으로 뚫어버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팟4세대 실리콘케이스를 보는듯하네요.
4. 좌측모습
여기서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좌측에 있던 진동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슬림하면서 매끈한것이 점점 아이팟4세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5. 우측모습
우측의 모습. 진동버튼이 우측으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죠? 크게 불편해질것 같지는 않네요. 어차피 잘 손이 잘 안가던 쪽이었으니...
6. 커졌다. 더욱 커졌다.
기존 3.5인치 액정은 약4.2~3인치로 변경되었습니다. 애플의 고집스러운 3.5인치 고정 해상도를 아이폰5가 깨려는 것일까요?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다면 친절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4에 정품범퍼를 씌우고 아이폰5 케이스 안에 넣어봤습니다. 엄청 쉽게 들어간다. 억지로 끼워서 넣은것도 아니고 그저 쑥 들어가버리네요;; 범퍼를 착용한 아이폰4가 오히려 더 작은 모습을 볼 수 있죠?
범퍼를 해제한 아이폰4를 독(dock)이 연결될 부분에 대충 위치를 맞추어 보았습니다. 상당한 크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도 아직 크기를 짐작 못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아린이 한가지 더 준비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삼성 갤럭시S2 입니다. 얼추 비슷한 크기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S2는 4.3인치의 크기입니다.
갤럭시S2를 케이스위에 얹어보았습니다. 케이스의 특성상 본품보다 더 크게 제작되는것을 감안한다면 갤럭시S2의 크기가 조금 더 큰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서 아이폰5 케이스를 갤럭시S2위에 얹어 보았습니다. 세로로도 갤럭시S2가 조금 삐져 나오는것이 보이시나요?
7. 슬림~해 졌다.
상당히 슬림해진 아이폰5는 케이스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4를 아이폰5 케이스 안에 넣은 모습니다. 상단부터 하단까지 내려오는 모습에 아이폰4가 노출된 모습이 보이시나요? 게다가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던 물방울 디자인이 아마도 거의 맞는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상단부에서 하단부까지 내려오는 모습에서 점점 아이폰4가 더 많이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 처음 출시한 신형 맥북에어의 디자인이 아이폰에게 까지 계승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확대한 사진입니다. 더욱 그 차이가 눈에 보이시죠?
갤럭시S2와 나란히 둔 모습입니다. 하단부의 경우 갤럭시S2보다 슬림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8. 두께와 넓이
길이는 자가 짧아서 못 재어 봤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_ _);;
상단의 두께. 케이스임을 감안한다면 약 0.9cm 이하로 추정 됩니다.
하단의 두께. 역시 케이스임을 감안한다면 0.6cm 근방에서 맴돌것 같습니다. 경악스러운 슬림함입니다;;;
상단부 하단부의 넓이인데 약 0.1cm 정도 하단부가 좁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더 슬림해 지고 넓이도 좁아지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아직 출시도 하지 않은 아이폰5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되며, 또한 샘플로 들어온 아이폰5 케이스가 100% 확정된 사항도 아니므로 여러분께 잘못된 루머나 퍼트리는 블로거가 되는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만 출시된다면 애플은 다시 한번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거센 폭풍을 동반하고 올것 같습니다. 본 글을 너무 믿지는 마시고 그저 아이폰5를 기다리는 중간의 작은 즐거움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린의 리뷰 > 모바일악세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4에 갑옷을 입혀보자. 슬림하면서 강한 슈피겐SGP 슬림아머 케이스 개봉기/리뷰 (3) | 2013.06.11 |
---|---|
메탈릭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다. 갤럭시S3 폭스자일 심플블록 케이스 (0) | 2013.01.09 |
미꼬엔씨 아이폰5 V.1 (MIKO&C iPhone5 V1)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 리뷰 (7) | 2012.12.27 |
미꼬엔씨 아이폰5 스마트커버(MIKO&C iPhone5 Smart Cover) 케이스 리뷰 (0) | 2012.12.26 |
헉?! 주문제작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200만원짜리 아이폰4 케이스. (23) | 201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