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잠실 롯데마트 디지털파크에서 삼성 아티브 스마트PC의 런칭 행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미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초청장이 없는 관계로 당일날 가서 보진 못하고 주말을 이용해 디지털파크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리버리하게 HP직원분께 삼성 아티브 보여달라는 망말을 하다가 안내를 받고 삼성전자 코너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아티브 제품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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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티브 프로 스마트PC는 참 그 경계가 모호한 제품입니다.
우선. 액정은 풀HD (1920 x 1080) 해상도의 11.6인치 '터치방식의 PLS 패널' 입니다. 키보드는 별도의 도크스테이션으로 제공되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봤던 S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세한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운영체계
HDD/SSD
멀티미디어
입력장치
크기
기타
|
프로세서 / 칩셋
디스플레이
통신
전원
무게
|
메모리
그래픽
입출력 및 연결성
색상
소프트웨어
|
삼성전자에서 퍼왔습니다. 저걸 언제 일일이 치나요...
128GB 용량의 SSD 를 사용하고 있으며 4GB DDR3 메모리 그리고 인텔 3세대 i5 CPU가 눈에 띄입니다. 삼성 시리즈9 NT900X3D-A54 와 스팩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화면은 풀HD이죠 시리즈9의 경우는 1600 x 900 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다만 액정이 11.6인치로 다소 작지요.
※ 지금부터 소개하는 아티브 프로는 시연제품으로 정식 출시되는 제품과는 디자인이나 세부사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본인은 어디까지나 맛집,여행 블로거이지 IT 블로거가 아니므로 전문스러운 리뷰를 작성 할 수 없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윈도우8 화면이 보이는 아티브 프로입니다.
전면은 뭐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노트북 스럽게 생겼네요. 디자인은... 투박하죠?
정가 1,590,000 원 입니다. 아... 항상 삼성은 가격이 착하질 못합니다...
덮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못생겼네요... (...) 디자인을 보는 관점은 개인차이므로 욕하지 말아 주세요. 우선 모니터 자체가 본체이므로 환풍구라고 부르나요? 공기 배출구가 액정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 울트라북만 보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런걸까요...두꺼워 보입니다.
키보드(도크스테이션)이 위치한 하판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밀리지 마라고 모서리마다 박아놓은 고무 패킹을 제외한다면 정말 깨끗한 하판의 모습...
키보드 배열입니다. 참고하세요.
본체와 도크 스테이션을 분리하는 버튼입니다.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삼성 로고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단 우측인데요. 환풍구인것 같습니다.
좀 더 다양한 외부 메모리카드를 지원했으면 하는데 microSD카드만 지원하네요.
좌측 상단입니다. 헤드셋을 꽂을 수 있는 3.5파이 단자를 지원합니다. 전원 버튼과 자동회전 잠금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부 옆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외부 마이크인가 봅니다.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USB 3.0 을 지원합니다. 자동회전 잠금 버튼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또 마이크 표시가 있네요.
덮개를 열어보면 USB 3.0 특유의 파란색 소켓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도크 스테이션에 연결하기 위한 접속 소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에 위치한 별도의 DC in 충전 단자 입니다. 도크 스케이션에서 분리하면 여기에 충전 케이블을 꽂으면 됩니다.
우측 하단 모서리에는 S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S펜의 크기는 갤럭시노트 10.1 보다 조금 굵은것 같습니다. 필압은 1024 단계를 지원합니다. 갤럭시노트 10.1과 동일합니다. 소모품이므로 초기불량을 제외하고는 AS가 아닌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티브 프로의 S펜은 기타 삼성의 노트류 스마트폰과 테블릿의 S펜과 동일합니다. 마눌님이 사용하는 갤럭시노트 S펜으로 끄적여봤는데 잘 작동 되더라구요.
좌측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micro HDMI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_-;; 아... 디자인이... 하아... 그나마 정식 출시되는 아티브 프로는 환풍구가 다소 정리된 모습이랄까요... 위 상품은 정식 출시전 시연제품입니다.
위 사진이 정식 출시되는 후면 사진입니다.
500만 화소의 외부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는 솔직히... 한 800만 화소 정도는 달아줘도 되었을듯 한데... 외장 플래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거 들고 잘 찍진 않겠지만... 넥서스10도 500만 화소라는데 미친듯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사진을 포털에서 봤습니다. 아티브 프로도 그정도 사진을 뽑아 줄까요?
도크스테이션의 좌측에는 DC in 전원 연결부와
USB 3.0 접속 단자가 있습니다.
우측에도 USB 3.0 단자가 있습니다. 이로 USB 3.0 단자는 총 3개 입니다. 부족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허접하고 어리버리하게 동영상을 찍은거랍니다... 그냥 대충 이렇구나~ 해주세요;; 준비하고 찍은게 아니라서;; 똑딱이를 사던가 해야겠어요. DSLR로 동영상 찍으려니 팔에 쥐날것 같아요.
SAMSUNG ATIV PRO SMART PC - REVIEW from guichanist on Vimeo.
SAMSUNG ATIV PRO SMART PC - S-note, S-pen from guichanist on Vimeo.
SAMSUNG ATIV PRO SMART PC - Window 8 from guichanist on Vimeo.
어떠신가요? 재미있지 않은 삼성 아티브 프로 스마트PC의 외형 리뷰였습니다.
별거 없죠? -_-;; 솔직히 외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면 삼성전자 홈페이지 가보는게 가장 정확하겠죠.
만져본 느낌으로선 확실히 고객의 니즈를 이리저리 많이 반영하려고 만든 기기 같습니다. S펜의 감도는 노트 10.1을 충분히 뛰어 넘는 수준의 그것이었습니다. 역시 i5 아이비브릿지가 탑제되어 그런걸까요?
반면에 0.888kg 이라는 무게는 한손으로 들고 펜을 쓰기엔 많이 무거웠습니다. 테블릿의 가장 큰 장점이 되어야 할 휴대성에서 약간 아쉬운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니터 자체가 본체인 탓에 후면에 모여있는 환풍구로 인해 기기의 발열은 생각외로 높았습니다. 뜨거운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발열 문제는 차기 버전에서 수정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 8과의 최적화는 괜찮을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트로 UI의 끊김없는 구동과 데스크탑으로 들어갔을때에도 시원시원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장점
- 미친듯이 부드러운 스크롤 모션;;; 망고 윈모바일 써보신분들은 그거 뺨칩니다.
- 시리즈9과 같은 사양 (아티브 프로 버전)
- 갤럭시노트10.1 과 동일한 필압감도 1024의 S펜 적용
- 휴대성, 이동성 (무게 0.88kg)
- 모니터 겸 본체에 USB 3.0 슬롯 채택
- 풀HD 해상도 PLS패널 (1080p)
- 엑스박스 게임 이용가능 (아마도 마소 마켓을 이용 해야겠죠)
2. 단점
- 발열. 본체 뒤에 통풍구가 있어서 뜨끈하더군요. 겨울에 짱일듯
- 못생김...
- 키보드 장착했을때도 못 생김... 디자인 좀...
- 키도드 장착후 덮어 놓으면 양면이 다 바닥같음... 아놔... 디자인...
- 탈착시 키보드 인식 오류를 자주 봄 (아마 시연제품이라 계속 뺏다 꽂다를 해서 그런듯)
- 0.88kg ... 한손 파지시 확실히 무겁긴 하더군요;;; 어디까지나 한손 파지에 대해서 말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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