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2

사장님의 스트레스는 곧 나의 스트레스.

Self Portrait As A Stressed-Out Bride To Be by BrittneyBush 아놔 젠장!!! 말아먹을! 많은 분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상위 0.1%는 제외일까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고. 일하기 위해서는 취업을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직장을 다니고 직장에서는 당연히 계급사회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직장에나 통용되는 현실입니다. 일반 사원, 주임, 대리, 부장, 과장, 차장... 물론 이런 거창한 계급 말고 다이렉트로 계급이 정해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사업체이지요. 딴 거 없습니다. 사장 - 직원. 직장 밖에서 사용할 만한 호칭 때문에 주임, 대리 등으로 불리긴 ..

여러분께는 이런 친구가 있으신가요?

월요일의 일입니다. 친구녀석이 갑자기 대구로 내려온다고 하더라구요. 무슨일이냐 그러니까 절 꼭 보고 할 말이 있다는 군요. 도저희 절 이렇게 내버려 두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 "아린아. 진짜 왠만하면 서울 올라와라. 내가 너 못보겠다." "서울 가면 무슨 수가 생긴다고 그래...여기서도 이런데." "야 아니야. 서울은 틀려. 제발 올라와라 벌써 27살이다. 28살 되면 정말 답이 없어..." 그렇습니다. 올해 전 27살. 20대의 후반의 문턱을 밟았습니다. 이 문만 넘으면 나도 곧 30대... 말인즉슨 27살에 아직도 미래 플랜하나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저를 친구로써 바라보기가 안타깝다며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추천을 할테니 이번에는 죽어도 올라오란 겁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면서요.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