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의 리뷰/IT 기기

삼성 갤럭시노트2(GalaxyNote2/SHV-E250) 개봉기, 외관, 악세서리, 구성품

아린. 2012. 11. 4. 17:00


안녕하세요. 귀차니즘 그 미학의 아린 입니다. 아... 요즘따라 제가 아니고 주위에서 계속 신형 IT 기기를 구매하는 바람에 이 블로거 정신 때문인지 제가 먼저 가서 개봉이라는 난도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전작 갤럭시노트의 위엄을 뛰어넘는 갤럭시노트2 개봉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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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의 상세 스팩은 아래 사이트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갤럭시노트2의 박스입니다. 이전 삼성 스마트폰과 다를것 없습니다. 통신사는 LG U+ 제품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5.5인치 액정의 큼지막한 갤럭시노트2가 보이네요. 그리고 갤럭시노트2의 간략한 정보가 프린팅된 임시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는 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와 1.6GHz의 쿼드코어 CPU, 향상된 S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3,100mAh 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를 밖으로 내려 놓으면 설명서와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의 내부 구성품입니다. 본체, 거치대겸 충전팩, 배터리 2개, USB 어뎁터, 이어폰, 보조 이어팁, 마이크로5핀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3,100mAh의 대용량 배터리 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네요. 용량만큼 크기도 크죠.

USB 소켓이 있는 어뎁터 입니다.

어뎁터는 DC 5.0V의 2.0A 출력입니다. 보통은 1.0A 인데 3,1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때문인지 출력이 2.0A 입니다. 어뎁터 출력이 2.0A 라도 스마트폰 내부 입력에 맞게 충전이 될텐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1.0A의 수치보다 2배라서 충전이 2배나 빠르게 될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기가 자신에게 필요한 양 만큼의 전력만 요구 하므로 출력 어뎁터 A의 수치가 아무리 높아본들 2배, 3배 속도로 충전되진 않습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2의 정격 입력 전압은 5.0V 1.3A 입니다.

USB 케이블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는 요즘 스마트폰의 표준 케이블인 마이크로5핀 단자를 지원합니다.

삼성 갤럭시노트2의 이어폰입니다. 3.5파이 규격의 4극 단자입니다. 일반 오픈형 이어폰이 아닌 커널형이며 볼륨조절, 통화기능 등을 지원합니다. 그저그런 중국산 이어폰과 비슷한 퀄러티입니다. 음질면에서는 그리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삼성도 번들 이어폰에 신경을 더 썼으면 하네요. 애플이나 LG는 이어폰에도 많은 노력을 해서 번들 이어폰인데도 별도로 구매하면 3~4만원 단가인데...

이건 뭐 온라인에서 1만원 내외로 구할 수 있습니다. (짭이지만 정품 뺨치는 퀄도 비슷한 가격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

거치대 겸 충전용 배터리 팩 입니다. 저기 파여진 홈으로 갤럭시노트2를 가로 또는 세로로 거치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도크 스테이션으로 만들어 줬으면 싶은데 말이죠. out line 단자를 이용해서 스피커랑도 연결되게...

덮개를 열면 배터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뒤쪽엔 마이크로5핀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의 전면입니다. 색상은 '스틸 실버' 입니다. 홈버튼을 제외하면 갤럭시S3와 유사한 전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의 후면입니다. 카메라와 플래시 그리고 스피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아래쪽은 NFC 인식 영역입니다. 배터리 커버 열고 닫는 법을 이미지로 설명 해 놓았네요. 전체적으로 갤럭시S3의 페블 블루에서 볼 수 있었던 무늬를 볼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라서 그럴까요? 부팅까지의 시간이 꽤나 빨랐습니다. 대략 13초 정도?

물리 홈버튼을 적용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아린은 물리 홈버튼을 적용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베가 LTE EX 사용 할 때는 홈버튼도 터치라서 잠자기를 해제하려면 항상 오른쪽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눌러줬어야 했는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거야...뭐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테니... ^^;;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면 스피커 옆에는 조도센서, 전면 카메라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 모서리에는 마이크와 마이크로5핀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S펜의 모습도 보이지요? 아... 손톱 좀 깎을걸...

우측 모서리 부분에는 전원버튼 하나만 달랑 보이네요.

좌측 모서리에는 볼륨조절이 가능한 버튼이 있습니다.

모서리 상단의 모습.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보이구요. DMB 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의 후면입니다. 확실히 한손에 잡고 쓰기엔 큰 크기네요. 메인으로 쓰이는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 스피커와 S펜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무늬는 갤럭시S3 에서 보았던 페블 블루의 패턴이 쓰였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살짝 돌출되어 있는데요. 대신 돌출된 부위를 곡선으로 마감하여 최대한 돌출된 부분을 감춰보려한 노력이 보입니다. 800만 화소라고 하는데 다음에 사진 찍어 봐야겠네요.

갤럭시노트2의 모노 스피커입니다. 내심 스테레오 스피커이길 바랬는데... 스피커가 후면에 있다보니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에서 동영상 감상에는 소리의 저항이 무척 심한 편입니다. 거치대에 거치를 해서 보면 소리는 꽤 큰 편입니다.

S펜을 꺼내 보겠습니다. 꺼내자 마자 보이는 샘숭로고...

S펜의 모습입니다. 전작에 비해서 모양이 살짝 각이 졌습니다. 크기도 더 큼지막해 졌구요. 마눌님이 갤럭시노트1을 사용합니다.

필압 1,024 단계의 감도를 자랑한다는 갤럭시노트2의 S펜. 펜촉 다 닳으면 새로 사셔야 합니다. 5만원인가??

S펜을 꺼내면 다음과 같은 알림창이 뜨네요. S펜이 분리되었습니다.

S펜을 꺼내면 자동적으로 S노트 메뉴가 생성됩니다. 사용자 편리 때문인것 같은데요. 집어 넣으면 사라집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어 보겠습니다.

최대 64GB까지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과 유심 슬롯이 보입니다.

모노 스피커와 S펜의 모습.

10월 생산품. 출시 초기에 만들어진 것일까요?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S3와 외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 갤럭시S3 전면에는 강화 유리를 붙여놔서 색이 저렇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벗기면 쌩돈 12,000원이 훅...

상당히 흡사한 모습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SKT 로고와 LG U+ 로고...

두께는 갤럭시노트2가 9.4mm로 근소하게 두껍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아이폰4S, 갤럭시S3와 크기 비교... 아... 아이폰4S가 너무 외소해 보입니다... 흑흑...

이렇게 나란히 올려 놓으니... 그 크기가 한층 더 돋보이네요... -_-;;; 아이폰4S 지못미;;; 갤럭시노트2 확실히 크군요.

자~ 여기까지 갤럭시노트2의 간략한 개봉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5.5인치의 액정과 S펜은 갤럭시노트2 만의 땡길 수 밖에 없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자라던지 조작이라던지 손 작은 사람으로서는 한 손으로는 조작이 힘든 크기임에도 틀림 없습니다.

마눌님 갤럭시노트1을 써봤지만... 그 크기 때문인지 조작이 힘들긴 하던데요... 하지만 큼지막한 화면 덕에 동영상 감상이라던지 웹서핑에는 상당히 특화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1,024 단계의 필압을 자랑하는 S펜이라면 초,중급의 타블렛과 비슷할 수준인것 같은데요. 활용기를 통해서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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